포토로그



다시 '강제' 다이어트 25일차. 잡다

젠장. 콜라를 먹고 싶다!!!!

찬장에 있는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 잔을 꺼내 코카콜라 펩시따윈 단맛이 약하다고!의 마개를 두손으로 찢어버릴듯이 강렬하게 비틀어 딴 후, 1.8L의 거대한 용량의 절반을 들이부어 목구멍이 따가움에 비명을 지를정도로 자가학대에 가까운 콜라세례를 받고싶다.

KFC에서 치킨 한통을 그대로 사서 절반은 마요네즈를 버무린 상태로 우걱우걱우걱 먹으며 옆의 콜라와 함께 몸의 칼로리를 마구마구 늘려버리고 싶다. 나머지 반은 고추장과 꿀을 버무린 양념으로 차갑게 식힌 후라이드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나의 몸의 일부분이 되도록 하겠다. 그것이 나의 치킨에 대한 강렬한 사랑의 증거이려니.


아....

이 무슨 부질없는 일요일 오후의 정신적 칼로리 자위란 말인가...
내옆에는 물만 있고....과자 부스러기라도 있다면 핥아 먹고 싶을지경. 부스러기가 보여 진짜로 고민했음.
크고 아름다운잔 가득히 콜라를 마셔보고 싶다 ㅠㅠ


1 2 3 4 5 6 7 8 9 10